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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이 학교를 찾아오시다. :: 2008/06/18 18:24
오후 2시 오늘 학교 근처로 지나 갈 것 같은데 얼굴 볼수 있느냐며 지숙누님이 전화를 하셨다. 오시라고 하였다. 3월 이후로 처음 뵙는다. 먼저 연락드리고 찾아가서 뵈야 하건만 늘 누님이 전화 하셨고 시간 되냐고 물어보신다. 늘 챙겨주시는 분이 있어서 감사하다.
3시부터 수업이다. 학부생들 마지막 프로젝트 평가라서 내가 할 일이 별로 없었기에 4시에 와서 평가 하겠다며 나왔다. 수업이라 마땅히 갈데가 없다. 그리하여 형남 2층에 TAKE ON ME 에 앉아 바나나쥬스와 커피 한 자 시켜 이야기 나눴다. 잘 하는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믿어 주시고 힘 내라고 응원 해 주시는 누님 덕분에 만날 때 마다 힘이 난다. 그래서 즐겁다.
수업을 들어가 봐야 했기에 누님께 인사 드리고 헤어졌다. 8월엔 찾아뵙기로 했다. 사진촬영을 같이 가고 싶다.
오랜만에 함께 모인 사람들. :: 2006/11/07 22:51



함께 모였던 적이 언제 였던가? 지난 1월. 오랜만에 함께 모였다. 학교에서 위엄있는 모습으로 후배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는 깡두이지만 우리에겐 찌질이로 불려졌다. 우리가 모일 때면 늘 그 별명 그대로 일것이다. 한국가면 꼭 갚겠다더니 오늘 먹었던 음식 값은 깡두가 모두 냈다.
지난 기억을 꺼내어 이야기 하는데 그 때의 모습으로 돌아 가고 싶다고 한다. 이젠 과거가 되어버린 추억이다.
원수사진이 없다. 1년을 같이 지내며, 지금은 앞방에 살고 있음에도 그를 찍은 사진이 한장도 없다.
전화가 오다. :: 2006/09/26 00:14
잘 시간을 놓치고 컴퓨터 앞에 있으니 갑자기 벨이 울린다. 선배로부터 온 전화다.
'쩡두냐'
'네, 형. 잘 지내고 계세요?'
'그럼 임마'
'야~ 깡두냐?'
선배인줄 알았는데. 놀랬다. 온다고 분명히 기억해 놓고 있었건만 또 잊어 버리고 있었다. 반갑다. 정말 반갑다.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잘 지내고 왔겠지. 추석 끝나고 만나기로 했다. 갑자기 또 보고 싶은 사람이 생겼군.
명성 만나다 :: 2006/08/22 23:25
오늘 교육이 6시에 끝나서 삼성역으로 향했다. 명성이에게 전화 했더니 집이란다. 곧 나오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내가 전화 하겠다는 말에 출발하기 전에 전화 할 줄 알았단다. 5번 출구 앞에서 앉아서 책을 읽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난지 몰라 명성이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7시에 도착했단다. 시간을 물어보니 7시 25분. 거의 한시간 동안 시간 가는 걸 모르고 책을 읽고 있었다. 2개월 만에 다시 만난거다. 달리 변한 모습은 없다. 그저 여기서 다시 보니 반갑다. 저녁을 삼겹살 먹고 후식으로 빠질 수 없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고 9시 못 되어 헤어졌다. 뭔가 아쉽다. 뭘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