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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두 :: 2006/05/10 07:37

밥을 같이 먹자고 하면서 먹지 못하고 있었다. 서로가 바쁜 척 하니 만날 시간이 있나.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 거리에서 마주 치는 것 빼고는 만날 시간이 없다. 깡두가 주당 40시간 일을 하니 안 바쁘겠는가. 오늘은 잠깐 서로 시간을 내어 저녁을 먹었다.
전화도 거의 주고 받지도 않고 길거리에서 안부나 묻는데 늘 생각해 주는 깡두에게 고맙다. 오늘은 이놈이 아이스크림이랑 비타민을 사 왔다. 얼마전까지 돈이 없어 한국을 가야 하니 말아야 하니 하더니만 지금은 잘 사나 보다. 서로 이야기도 많이 나눠보지 못하고 약속이 있어 내가 먼저 집을 나와야 했다.
힘들어도 마음 편하게 먹고 씩씩하게 열심히 사는 니가 부럽다.

2006/05/10 07:37 2006/05/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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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부터 선물이 도착했다. :: 2006/02/02 02:10

어제 집에 오니 우편이 왔다고 엽서 비슷한걸 준다. 내 서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건을 주지 않고 내가 집에 없어서 그냥 갔단다. 앞방 일꾼들과 사이가 좋지 못하다 보니 받기 싫어 그냥 되돌려 보냈을 게다. 주소를 증명 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오라고 한다.
Charminster RD의 우체국이 침대파는 가게 옆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교를 마치고 우체국을 찾았다. Bedding Centre 바로 옆이라는 말만 듣고 가서 찾았지만 안보인다. 여러번 그곳 주위를 왔다 갔다 하며 못 찾길래 버스 기다리고 있는 할머니에게 물었다. 여기 우체국이 어디 있죠? Bedding Centre에서 20미티 밑으로 더 내려가야 해야 했다. 우체국 가서 물건 찾으러 왔다고 하며 어제 받은 엽서를 보여주니 이곳이 아니란다. Chrminster RD를 따라 밑으로 내려가다 보면 왼쪽에 Coop라는 곳이 있다고 한다. Coop를 찾으니 편의점이다. 편의점에서 받으라고 한건가 하며 편의점 점원에게 물어 보니 안쪽에 우체국이 있단다. 물건을 찾고 주소를 보니 수정이가 보낸 것이다.
집에 돌아와 뜯어보니 아래 사진의 것들이 많이 들어 있었다. 이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예전에 수정이 한테 말 했었는데 보내 준 것이다.

이쁘다. 특히 Book mark 보기가 좋다. 받는 사람이 정말 좋아 할 것 같아 내 기분이 좋다.
수정아 고마워~

2006/02/02 02:10 2006/02/0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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