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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과 드라이브를 다녀오다. :: 2006/03/13 23:54

목사님과 형민이 셋이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Chritchurh와 Bournemoth 중간 정도되는 곳 같은데 밤이라 어딘지 모르겠어요.
오후 5시 정도쯤 목사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내일 담임목사님을 만나서 이야기 나누기로 했는데 두원이가 생각하는 지금 교회의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으셨습니다. 전도여행이나 선교여행을 다녀오면 교회의 영적 분위기가 회복되어 지는데 이번 코스테를 통해서는 그런 분위기 회복이 없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다. 이 말씀을 드리니 저녁에 시간 되냐고 물으신다.
저녁 7시정도에 목사님께서 집 앞으로 나오시라고 하신다. 나와 같이 형민이를 데리고 드라이브를 가셨다. 분위가 좋은 곳으로 데려가 주셨다. 커피도 사주셨다. 목사님께서 돈 쓰시는 것 때문에 내 마음이 조금 불편하다. 꼭 대접해 드려야지.
목사님께서 이럼 말씀을 하셨다. '영적인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고 느끼는 것은 교회의 문제 일수도 있고 자신의 문제 일 수 도 있는데 그런 분위기의 문제는 자신이 성령충만하면  전혀 문제가 없고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하더라도 교회 리더들의 문제이기 때문에 필요한 것은 기도로 리더들이 분위기를 이끌어야 한다.'
내가 지금 힘든건지, 안 힘든건지 모르고 생활하고 있나보다. 힘들어도 괜잖다 괜잖다 하며 앞으로 가는 나의 모습에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지치는 느낌이다. 이러다 내가 또 도망 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나의 모습을 기도 해야지

2006/03/13 23:54 2006/03/1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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