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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생활 :: 2006/10/16 17:26
시간.
추석이 끝나고 정신을 못 차린다. 지난주에 하루 빼고 다 늦게 일어났다. 오늘도 침대에서 일어난 시간은 오전 9시 반. 무려10시간 가까이 잔 것이다. 오전에 컴퓨터 만지다 봉사활동 갔다 와서 다시 들어와 컴퓨터를 만지고 있다. 할 일은 많지 않나? 좀 하자고... 추석 3일 쉬는 것 빼고는 피곤 할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학교생활에 적응이 안 되는지 모르겠다. 내일부터는 일찍 일어납시다.
시험.
이번 주가 중간고사 기간이다. 시험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인지 긴장이 없다. 남들은 다들 전공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나는 뭐에 이렇게 자신이 있는지 알 수 없다. 지난주에 시험 하나 봤고 이번 주에 영어회화 있고 10월 마지막 주에 전공 시험이 있다. 나에게 중간고사 기간이 언제인지 모르겠다. 11월엔 단풍 구경을 갈 수 있을는지 모르겠다. 제발 10월 말까지 모든 시험이 끝났으면 좋으련만 11월엔 2차 시험도 보겠지. 그러고 보니 오늘 저녁 모의토익 시험 있구나.
신앙.
늦게 일어나서 쓸데없는 짓 하다 말씀묵상 안 했고, 기도 안 했고, 책 안 읽었고. 열심을 내야지 이렇게 게을러져서 되겠나. 양육반 독후감 숙제도 해야 한다. 이러다 큰 일 날게야. 모의 토익 끝나고 도서관 들러 들어와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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