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동안 :: 2006/10/08 09:34
이번 추석에 별 다른 일 없이 지냈다. 생체리듬이 깨지는 바람에 잠만 많이 늘었다.
목요일 아침에 시골집 도착. 한 숨 자고, 점심먹고, 영화보고, 한 숨 자고, 저녁먹고, 영화보고, 친구들과 볼링치고.
금요일에는 새벽기도 갔다와 영화보고, 아침먹고, 부모님 일 도와 드리고, 점심먹고, 영화보고, 다시 부모님 일 도와드리고, 큰집 식구들 방문해서 저녁 먹고, 영화보고, 기차표 예매하고.
토요일에는 해 뜰때까지 자고, 아침 먹고, 한숨자고, 영화보고, 점심먹고, 영화보고, 서울로 왔다.
그냥 단순한 일정을 갖는 추석이 되었다. 특징이라면 영화를 많이 봤다는 것. 본거 다시 보고 해서 10편.
The Da Vinci Code, 북경의 남쪽, Scent of woman, Holy Daddy, Pride and Prejudice, Something new, Sound of music, V for Vendetta, Dirty dancing, Somewhere in time.
사랑에 대해 북경의 남쪽은 현실적으로 설정했고 Somewhere in time에서는 비현실적인 설정이라는 것. 사랑에 현실적이고 비현실적인 것이 어디 있겠냐마는 나에게는 분류되어 졌다.
추석동안 '모든 남자의 참을 수 없는 유혹'이라는 책도 읽었다.
영화와 책을 통해 느낀것은? '대체 나는 어떤 사랑을 만들어 나가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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