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 Rosso :: 2006/08/23 19:50
/책

3일간의 만남이 끝나고 나서 기차를 타고 다시 돌아왔던 아오이를 보며 왜 저렇게 해야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됬다. 작가는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결말을 내었을까? 왜 이렇게 이야기를 써야 했을까? 내가 너무 결말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인가?
차근차근 아오이가 갖고있던 생각과, 삶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다. 나만의 사고로 아오이의 사랑을 판단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마빈이 아오이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나는 너의 삶의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잖아. 마빈을 사랑한다고 말했던 아이오는 옛사랑을 잊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 그런 마음을 알았을 마빈의 마음은 얼마나 답답했을까?
모르겠다.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는지. 왜 마빈과 헤어졌다고 말하지 못하고, 앞으로 계속 같이 있자고 말하지 못하고 되돌아 왔을까. 아직 남자의 이야기를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는 것일까. 냉정과 열정사이 - blue 도 읽어보고 사랑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 하는지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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