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에 해당되는 글 6건
2주 연속 기침 감기. :: 2008/04/28 00:22
감기 걸린 지 3주 째다. 처음 1주일은 그냥 콧물감기와 머리에 열이 있었고 거의 나았다 싶더니 기침 감기가 찾아왔다. 2주 넘게 기침 감기가 나을 조짐이 없다. 잠을 자면서도 기침을 하기 때문에 잠을 깬다.
3일 연속 밤에 잠을 못 자서 지난주 수요일 병원을 찾았다. 콧물이 목으로 흘러 내려가기 때문에 목을 간질인다고 한다. 약 먹어보고 이틀 후 다시 오라고 했다. 봄이라 알레르기성 비염일 확률도 있기 때문에 이틀 후 상태를 보자고 했다. 하지만, 병원 찾지 않았다. 호전될 기미가 없기에 내일 다시 병원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아랫배가 아플 정도로 기침을 심하게 하니 가끔은 속이 울렁거릴 경우도 있다. 잠자다가 기침이 멈추지 않아 세수하고 코를 풀고 따뜻한 물 먹고 다시 누워 잠을 잔다. 쉽게 잠이 들지 않으니 낮에 조금 피곤하다. 오늘은 교회 갔다와서 3시간동안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잤다. 오늘은 편히 잤으면 좋겠다.
어머니께서 나에게 전화를 하시다. :: 2008/04/15 23:47
어머니께서 전화를 주셨다.
지난 2월 시골집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해 놓고 컴퓨터에 내 블로그를 등록시켜 놓고 왔었다. 어머니께서 가끔 내 블로그에 들어 오시나 보다. 감기에 걸렸다는 글을 읽으시고는 나에게 전화를 거셨다. 부모님께 걱정을 드리는 것 같아 아파도 말씀을 드리지 않았다. 뭐, 감기쯤이야 대단한 병이 아니지 않는가.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다.
지난 주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온다던 친구가 보이지 않아 안부를 물어보니 차를 폐차 시킬정도로 큰 교통사고가 났다고 하여 주일 오후에 친구를 찾았다. 생각했던 것 보다 크게 다치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부모님게 사고 난거에 대해 말씀 드렸나고 했는데 걱정 하실까봐 말씀드리지 못했단다. 차를 구입한지 1주일만에 사고가 나서 폐차 시켰다고 하면 부모님께서 얼마나 걱정하시겠는가. 친구의 과실이 아니기에 보험사에서 새차에 해당하는 돈을 지불한다고 들었다. 정말 약간 다쳐서 않아서 다행이다.
병원에 갔다 와야겠다. 병원이라도 갔다와야 부모님께서 덜 걱정하시지.
친구 결혼식 :: 2008/04/12 23:22
지난 금요일 셀 모임에 남산을 올랐다. 내려오니 밤 12시 30분. 토요일이 친구 결혼식이기에 시골 중학교 친구들이 미리 올라왔다. 그리하여 밤 늦게 수원을 찾았다. 병점에 도착하니 새벽 2시30분이다. 친구들과 이러저런 이야기하다가 새벽 5시에 찜질방을 찾아 잠을 잤다.
토요일 오후 1시. 친구 결혼식에 참석했다. 중학교 친구 여럿이 왔다. 점심먹고 피로연을 한다며 근처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오랜만의 친구들과 만났기에 금방 일어선다던 친구들과 오랫동안 자리를 함께했다. 해가 넘어 갈때 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 집으로 향했다. 친구 중 한 명이 정신을 차리지 못해 택시에 태워 서울 금호동까지 왔다. 택시비 6만원 달라고한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2-3만원 정도면 된다고 하는데..)
이제 결혼 할 나이가 다됐구나. 2-3년 안에 모드들 가겠지? 나 또한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살아야하는데 내 짝을 찾는것에 소홀하는게 아닌가 싶다. 친구야 축하한다. 화목한 가정 이루렴.
감기에 걸리다. 힘들다. :: 2008/04/07 23:28
지난 주 정말 많이 놀았다. 그냥 시간을 허비 한 것이다. 지난 금요일부터 병든 닭처럼 책상에서 고개를 숙였다 하면 잠을 자버렸다. 어제 예배 시간에도 계속 졸았다. 리듬이 깨진 듯 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아프다. 콧물이 조금씩 나온다. 훌쩍 거리다가 오후에 책상에 누웠다가 일어나니 콧물이 말랐다. 오늘도 종일 졸았다.
감기에 걸려도 병원을 가지 않는다. 몇일 지나면 괜잖아 지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약을 먹지 않았다. 내일이면 괜잖아 지겠지 생각하고있다. 지난 가을 감기몸살로 누웠는데 하루 쉬니까 괜잖아 졌다. 이번에도 그렇겠지. 머리에 좀 열이난다. 눈을 뜨고 있으면 눈이아프다. 머리에 열 때문인것 같다. 빨리 들어와 자려했건만 쓸데없는 짓으로 시간을 보냈다.
발표있는데 아직 준비하지 않았다. 결과가 있어야 발표를 하는데 연구결과가 없다.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해야겠다. 거짓말 아닌 거짓말? 웃기긴 하지만 연구결과를 거짓말 할 수 없기에 결과에 핑계를 대야겠다.
18대 국회의원선거 부재자 투표를 하고 오다. :: 2008/04/04 18:38
지난 국회의원선거와 지방의원선거를 안했다. 매번 부재자투표 신고 기간을 놓쳤기 때문이다. 대통령선거도 부재자 투표 신고기간을 놓쳐서 시골집에 다녀왔다.
이번에 잊지않고 달력에 표시 해 뒀다가 신고를 하여서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가까운 동작구청에서 하고왔다. 보성,고흥 선거구에 민주당 공천으로 박상천의원이 나왔다.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출마했다. 박상천의원이 썩 맘에 들지 않기 때문에 찍지는 않았다. 하지만 동네 어르신들은 다들 찍으시겠지.
투표를 하니 투표확인증을 준다. 공공기관 문화시설 이용시 할인 해 주는 티켓이다. 나중에 써 먹을 일이 있을려나 모르겠다. 비례대표 정당이 12개 였던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알지 못하는 정당이 많다. 그 중 평화통일가정당이 있다. 모르고 있었는데 통일교와 관련되어 있는 듯 한다. 이름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싶은 정당 이름이 많다. 얼마나 많은 표를 얻을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상위 4개 정당이 다 가져가겠지.
한나라당이 몇 석이나 얻을까 궁금해 하는데 나도 그냥 적어본다. 아마 180석은 넘지 않을까 생각된다.
4학년 실험 시간. :: 2008/04/02 11:52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못한다'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 라는 말이 한 창 유행하는 2006년 여름에 영국에서 돌아와 하이버스 보드를 가지고 공부를 했었다. 리눅스를 1994년 미지리눅스를 처음 접하고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가 임베디드 보드 공부를 하면서 리눅스에대해 공부를 시작했다. 혼자 책을보고 따라하며 바꿔가며 놀았기 때문에 커널 부팅까지 2주가 걸렸다. 거의 하던 일이 없는 시기였기에 하루종일 그것 만 붙잡고 있었던 것 같다. 그 때 이해 했던 많은 부분들을 실험시간에 잘 가르쳐 줘야 하건만 학생들을 볼 때 화내고 싶을 때가 있다. 혼자서 힘들게 배웠던 부분들을 잘 알려줘야 하건만 잘 따라 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시비를 거는 듯 한 말투로 이야기한다. 같은 내용을 4번 수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반복되는 질문에 지쳐 그런 걸 수도 있겠다. 무엇보다 내가 올챙이 적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나름 쉽게 가르쳐 준다고 하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처음 배우는 입장이기 때문에 쉽게 들리지 않을것이다. 또한 1학점 밖에 안되는 것이기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수업준비라는 것은 전혀 없이 수업을 들어가서 학생들에게 설명을 하니 학생들이 실망해 하는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LED 쉬프트 시키는 코딩을 해서 보드에 올렸건 만 계속 되지 않는다. 수업들어 오기 전에 한 번 해 보고 들어 올 걸 후회했다. 그나마 간신히 정상적으로 출력되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었다. 잘 못 알려 준 내용도 있다. 다시 정정해서 알려줬지만 미리 준비 해서 수업을 들어왔다면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내 전공분야도 아니고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이겠지?
어제 오늘 잠도 적게 잔 가운데 하루종일 이야기를 하니 끝날 때 쯤에는 말 하기가 힘들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