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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누른 버튼 :: 2008/02/03 23:13
밤 10시 반. 연구실을 나와 집에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 무슨 생각을 하며 버튼을 눌렀는지 모르지만 엘리베이터가 내려가기 시작했다. 금방 도착해야 할 2층인데 계속 내려간다는 느낌이 들어 버튼을 누른 층 수를 보니 지하 1층이다. 무슨 생각을 하며 탔는지도 모르겠다. 그저 집에 빨리 가서 자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인가. 생각 없이 행동이 늘지 않아야 하는데 자꾸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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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새벽기도 :: 2008/02/03 07:36
주보작업을 어제 했어야 했다. 중근 형과 상의해서 앞으로 주일 아침 새벽기도 마치고 주보작업을 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어제 일찍 잠이 들었고 긴장을 하고 자서 그런건지 새벽에 알람이 울리기 전에 눈이 떠 졌다. 새벽기도를 가기 위해 옷을입고 교회로 향했다.
주일 낮 예배 시간에는 잠이 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일찍 일어나서 나온 새벽기도 시간엔 잠이 오지 않는다.
6시 쯤 사무실로 향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장로님께서 왜 3층 가냐고 물으신다. 사무실 들렀다 가기 위해서 입니다. 했더니 새벽에 불이 켜져 있던데 나올 때 불끄고 나오란다. 새벽에 형이 미리 왔다 간건가 생각하며 사무실에 들어 가니 불은 꺼져 있다. 형이 미리 끝내 놨었다. 이른 새벽에 나와서 했나보다.
새벽기도 끝나고 같이 하자고 해 놓고서는 미리 와 끝내버리다니 미안하다.
오랜만에 새벽기도다. 꾸준히 이어져야 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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